성경에센스 - 데살로니가전서 [BibleEssence - 1Thessalonians] |
핵심 단어: 마케도니아 지역의 수도, 유대인 회당,바울의 강론, 신생 교회, 오해 및 문제 해결, 핍박, 안타까움, 재림에 대한 이해, 주의 날, 삶의 개선
핵심 주제: 주의 날을 기억하며 깨어 있으라
요약 |
데살로니가전서는 재림의 소망을 이야기한 서신이다. 1-3장에서 신앙의 모범이 됨을 칭찬했고, 4-5장은 재림의 소망 가운데 살라고 권면했다. 핵심 구절은 종말론적인 신앙고백을 담은 (3:12-13) 말씀이고, 핵심 장은 재림의 소망을 이야기한 살전 4장이다.
데살로니가전서는 짧은 기간 목양했던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목자의 애정이 담겨있는 서신이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그가 이곳에 한 달도 안 되게 머물렀다고 보이지만("세 안식일", 행17:1-4), 좀 더 오래 머물렀을 가능성도 있다. 왜냐면, 이곳에 머물 때 "밤낮으로 일"하여(2:9) 생활비를 충당했고, 북쪽으로 160km 떨어져 있는 빌립보 교회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헌금을 받았기 때문이다(빌4:16). 하여간 처음 복음을 접했고 비교적 짧은 기간 목양받은 교회였음에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변 교회들의 본이 되었다. 바울은 다만 이들에게 종말론적인 인생관을 갖는 거룩한 삶을 살 것을 권면했으며, 임박한 재림을 기대했던 성도들에게 재림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다.
데살로니가는 비아 에그나티아(Via Egnatia, 에그나티아 가도)상에 위치한 항구도시요 오늘날 그리스 제2의 도시다. BC 315년 헬라왕국의 카산드라가 알렉산더의 이복여동생이자 자기 아내의 이름인 데살로니가를 따라 개명했다. BC 168년에 로마가 마게도냐를 점령하면서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의 수도가 되었고 인구 20만의 도시이자 '전 마게도냐의 어머니'로 불렸다. 바울은 2차 선교여행 중 아덴에서 530km 북쪽에 떨어져 있는 데살로니가로 디모데를 보낸 뒤(3:2) 고린도에서 재회했고(행18:1-5) 좋은 소식을 접한 후 AD 51년 답장으로 본서를 기록했다.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극렬 유대주의자들이어서 베뢰아까지 쫓아와 바울 일행을 대적했다(행17:13). 그래서 사도행전에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베뢰아 사람들에 비해 덜 신사적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행17:11). 하지만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들은 바울의 첫 인상과는 달리 매우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했다. 1년 반이나 수고했던 고린도 교회는 바울에게 많으 고통을 주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밖에 기울이지 못하고 떠났던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에게 큰 감사의 제목이 되었다(1:2-8).
출처 : <보라통독>, 이상준, 두란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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