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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성경 에센스

성경에센스 - 마태복음 [BibleEssence - Matthew]

by 다니엘(Daniel)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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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센스 - 마태복음 [BibleEssence - Matthew]

 

 

핵심 단어: 마태 사도, 세리, 유대적 사고, 믿지 않는 유대인 대상, 신약의 첫 번째 책, 예수님의 족보, 14대, 다윗의 제손 메시아, 새 시대를 위한 새 율법, 복음의 보편성

핵심 주제: 예수님은 유대의 왕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이다

 

 

요약

 

  마태복음은 왕이신 예수님을 증거한 책이다. 1-15장은 왕이신 예수님의 등장에 대해, 16-28장은 왕이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핵심구절은 베드로의 신앙고백(16:16)과 대위임명령(28:18-20)이다.

 

  예수님의 탄생, 생애, 죽음은 구약의 예언에 대한 성취임을 130회의 구약 인용을 통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헬,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다. 이렇듯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을 독자로 하고 있다. 또한 왕의 나라인 "천국(Kingdom of Heaven)"을 32회 언급했고, "교회"(마16:18,18:17)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유일한 복음서다.

 

  마태의 이름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지만 그는 유대 민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혔던 세리였다. 마태복음에는 특별히 돈에 댛나 언급이 많이 나오며, 다른 책에는 등장하지 않는 세가지 표현, "반 세겔 세금"(17:24), "한 세겔 동전"(17:27),  달란트(18:24,25:15)가 등장한다. 그는 마가복음 내용의 대부분을 포함하면서도 세리 특유의 철저함과 세밀함으로 예수님의가르침을 더 세심하게 전달했다. 그래서 독자들이 산상수훈(5-7장), 제자파송 설교(10장), 천국 비유(13장), 종말에 대한 교훈(23-25장)을 풍성하게 읽을 수 있다.

 

  마태가 첫 번째 복음서의 저자가 되었으니 얼마나 놀랍고 영광스러운가. 그는 자신을 죄인의 괴수라고 불렀던 사도 바울(딤전1:15)처럼 본서에서 자신을 "세리 마태"(10:3)라고 공개한다. 그러고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했으니 박해자였던 자신을 사도로 세워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격했던 사도 바울(딤전1:13-14)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출처 : <보라통독>, 이상준, 두란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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