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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성경 에센스

성경에센스 - 사무엘하 [BibleEssence - 2 Samuel]

by 다니엘(Daniel)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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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센스 - 사무엘하 [BibleEssence - 2 Samuel]

 

 

핵심 단어: 왕, 사울의죽음, 헤브론, 40년간 통치, 언약궤, 성전, 다윗 언약, 다윗 집안의 재화, 회개

핵심 주제: 다윗처럼 회개하고, 다윗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받자

 

 

요약

 

  사무엘하는 다윗의 40년 통치를 보여주는 책이다. 1-10장은 남유다의 왕이 된 후 7년 반 만에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에 대해서, 11-24장은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지른 이후 다윗에게 일어난 환난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전반부는 순종의 복을, 후반부는 불순종의 화를 보여준다(신28).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 반을 다스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예루살렘으로 천도하고 하나님께 축복의 언약을 받았다. 그러나 죄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졌고 즉각 회개했지만 뼈아픈 죄 값을 치르게 되었다.

 

  다윗이 헤브론에 무혈입성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가 가드 망명 시설 이스라엘에 칼을 겨누었다면 결코 돌아올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일을 막아주셨고 다윗은 사울의 전사 이후에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큰 그림에 합당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왕국이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나라를 세우려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에게 감동하여 다윗 언약까지 주셨다. 그리고 사사시대에는 동네북이었던 이스라엘이 다윗 통치기에는 인근의 민족들뿐 아니라 먼 나라들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국제적 리더가 되었다. 이는 하나님이 국제 정세에 잠잠케 하셔서 이스라엘을 부각시켜 주셨기 떄문이다.

 

  그런데 다윗이 축복의 정점에서 간음죄를 저질러 하나님을 진노케 했다. 온 이스라엘이 사울왕의 학정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다윗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 영웅은 세상에 해답이 될 수 없다. 이방인 왕처럼 재력과 쾌락과 권력을 맘대로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길이 아니었다. 다윗왕이 범죄하자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고, 이어서 세바가 반란을 일으켰으며, 잘못도니 인구조사로 전염병이 돌았다. 하나님은 나라를 구하고 역사를 치유하기 위해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동역할 한 사람이 필요하실 따름이다.

 

 

출처 : <보라통독>, 이상준, 두란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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