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센스 - 여호수아 [BibleEssence - Joshua] |
핵심 단어: 오경, 약속, 제2의 모세, 여호와의 전쟁, 승리의 비결, 정복, 분배, 여호수아의 고별사, 영적 전쟁
핵심 주제: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 비결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요약 |
여호수아는 정복의 책이다. 1-12장은 가나안 땅 정복에 대해서, 13-24장은 분배에 대해서 기록했다. 정복 과정은 가나안 중부, 남부, 북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분배 과정은 요단 동편과 서편 및 도피성과 레위 지파 순서였다.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였다. 그러나 광야 1세대는 불순종으로 일관하며 광야 40년 방황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이와 비교해 볼 떄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이자 후임자였다. 그리고 광야 2세대는 일사분란하게 순종하며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다. 또한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정복의 기록이지만 정복과 분배에 절반씩의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믿음의 정복만큼 나눔의 분배가 있어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비로소 등장한 승리의 책이다. 실패와 방황을 거듭하던 백성이 드디어 하나님의 정예 부대가 되어 약속의 땅을 정복했다. 그러나 고대의 전쟁은 경제적 수탈이 목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의 정복 전쟁사를 다룬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차분하다. 왜냐면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와 성적·도적적 타락을 진멸하기 원하셨기 때문에,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하지 못하도록 하셨던 것이다(6:18). 후에 이스라엘은 선민의식에 빠져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땅을 주시기 위해 이방인을 제거하셨다는 단순 논리에 빠졌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들도 우상숭배와 타락에 빠지면 진멸된다고 경고하셨다(23:16, 신4:26, 6:14-15, 8:19-20). 그러므로 이 전쟁은 이기적인 약탈 전쟁이 퇼 수 없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이 죄악과 우상숭배로 심판받아야 마땅함에도 이스라엘을 통해 거룩한 민족을 세우고 열방을 변화시키는 통로로 사용하기 원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큰 그림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정복에 만족하고 안일해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거룩한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헌신해야 했다.
출처 : <보라통독>, 이상준, 두란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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