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센스 - 사도행전 [BibleEssence - Acts]

 

 

성경에센스 - 사도행전 [BibleEssence - Acts]

 

 

핵심 단어: 누가 복음의 저자, 유대주의의 완성, 기독교의 합법성, 교회의 지속적 성장, 성령 충만, 증인, 땅끝, 성령의 주권과 간섭,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 사도행전 29장

핵심 주제: 성령의 역사는 지속되며, 그것을 믿고 도전하는 이들을 통해 사도행전은 계속된다.

 

 

요약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예수의 증인된 역사를기록한 책이다. 1-12장은 교회의 탄생과 성장에 대해, 13-28장은 교회의 선교에 대해 기록했다. 핵심 구절은 (1:8) 말씀이며, 핵심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과 초대교회의 탄생을 보여주는 2장이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이 꿈꾸셨고 성령님이 춤추신 초대교회의 역사다. 교회는 복음으로 잉태되어 성령으로 출산되었다. 사도행전은 "성령"이 50회 등장하는 성령행전이다. 또한 사도행전은 선교사명(1:8)을 실천한 선교행전으로서, 지역 기준으로 나누면 예루살렘(1-7장), 온유다와 사마리아(8-12장), 땅 끝(13-28장)이다. 이런 선교의 역사를 교회가 감당했기 때문에 사도행전은 교회행전이기도 하다. 교회  본부는 예루살렘(2장) → 에베소(19장)  → 로마(28장)로 이동했다. 사도행전을 인물로 나누면 유대인의 사도 베드로(1-12장)와 이방인의 사도(갈2:8) 바울(13-28장)로 나뉜다. 사도행전 30년(AD33-62)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율법에서 복음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었다.

 

  의사 누가는 2차 전도여행 중 바울을 만났고(16:10) 로마에도 동행했다. 그가 본서에서 네로의 박해(AD 64년)와 바울의 죽음(AD 68년)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AD 62년경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풀려나기 전에 전작 누가복음에 이어 데오빌로의 신앙 증진을 위해 본서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의 유일한 역사서로서 복음서와 서신서들의 가교 역할을 한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작은 예수들이 되어 오직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선포하며 예수행전을 만든 역사이자, 복음 증거로 세워진 교회들을 목양한 교회행전의 역사였다.

 

 

출처 : <보라통독>, 이상준, 두란노,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