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산광림교회] 주일설교

2023년 11월 19일 주일설교 - 치유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라 (마태복음 8장 5-13절)

by 다니엘(Daniel) 2023. 11. 19.
반응형

치유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라 

(마태복음 8장 5-13절)

 

찬송

 



말씀



마태복음 8장 5-13절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1)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2)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달라지니 믿음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상황에 따라 변화시는 분이 아니며, 세상이 바뀌어도 믿음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기독교 진리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하나님이 여전히 세상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신다는 것이 그것입니다.우리가 이런 진리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병의 치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고치시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내가 요청하면 예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 같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겠는가 생각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들까지 주셨는데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늘 함께 하기를 원하시고 우리와 교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나아가 우리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기를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지,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든지 상관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을 때 믿음, 즉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생기고, 그런 관계 안에서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늘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신뢰하는 지,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는지를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아버지인 것을 믿는다면, 우리가 치유를 간구할 때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못 고칠 질병이 없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큰 병에 걸려 병원을 찾을 때, 의사들이 손쓸수 없는 병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가인 의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의술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일 뿐이지 하나님께서는 고치지 못할 병이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이사야는 선지자가 자기의 생명이 다했다고 이야기했을 때, 의술을 의지하지도 않았고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의 수명을 연장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가 병든 자를 구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고치실 것을 믿으십시오.

백부장은 예수님이 집에 오시지 않아도 말씀만으로도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배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속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믿고, 그분이 우리를 고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모든 질병을 고치시고 우리를 완전케하실 줄 믿습니다.

 

공통 실천 제안

 

1. 속회나 가정에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분이 있다면, 한 주간 그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고치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지금도 나를 다스리시고 도우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날마다 되새겨보세요.


찬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