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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광림교회] 주일설교

2023년 11월 26일 주일설교 -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창세기 12장 1-9절)

by 다니엘(Daniel)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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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12장 1-9절)



찬송 - 430장 주와같이 길 가는 것

 

 

 

 

말씀


창세기 12장 1-9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세상을 사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위기를 만날수도 있고,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의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악한 사람을 만나 유혹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의 안내자가 되셔서, 우리 삶을 바라보시며 가장 선한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인도하시고 그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은 내 사람에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미술작품이 가치를 갖는 것은 그림에서 느껴지는 미학적인 아름다움 때문만은 아닙니다. 작가가 그 작품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화가는 아무렇게나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우주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우주가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운행되고 있는 것이 어떻게 우연히 된 일이라고 여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는 복된 존재가 되게 하시려고 특별한 사랑과 계획 가운데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채 두려움과 낙심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복된 삶을 살도록 지으신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축복의 비결입니다.

 

어떻게 해야 축복을 받고 기적을 얻는지 질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답은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해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그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아에서 아브라함이 해야 하는 것은 선택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일까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기로 결정했고, 결국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은 그대로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계획하신 복을 누리는 길은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안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물론 그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고향을 떠나 길을 나서야 하는 아브라함의 순종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하나님은 순종했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는 더 큰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복을 얻은 것은 그의 순종이 끝까지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 고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칠 때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 믿음의 결단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통 실천 제안



1. 매일 말씀을 읽으면서 하루 한가지 무엇을 순종할지 선택하고 그 결단을 지켜봅시다.
2.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보세요. 사랑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찬송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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