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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광림교회] 주일설교

2024년 1월 14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성도 (여호수아 24장 14-16절, 마태복음 4장 18-22절)

by 다니엘(Daniel)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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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성도
(여호수아 24장 14-16절, 마태복음 4장 18-22절)

 



찬송 - 새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말씀


여호수아 24:14-16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마태복음 4:18-22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웨슬리 목사님의 신앙운동은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이어지는 가장 강력한 부흥운동입니다. 우리가 감리교인으로서 우리르를 부르시는 소명을 이해할 때 기억해야 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는 성령이 지금도 세계 전역에서 살아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초청하십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는 예수님이 처음 제자를 부르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만나서 그들의 배와 생업을 버리고 자신을 따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첫 번째 결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제자로 사는 것은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과 다릅니다. 그것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행진입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상과 거짓은 늘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걸어가는 삶이 필요합니다. 웨슬리 목사님은 이것을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길은 험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겠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매일 매일 응답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셋째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의 꿈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인의 꿈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만 유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나라는 죽은 뒤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다고 결정했을 때, 자기의 생업을 피하고 싶었기 떄문도 아니었고, 예수님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고 선언하셨을 때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랬기에 병든 자들을 고치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그런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목회자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돕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돕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은 그분의 부르심을 듣고 응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서오들이 그 음성을 듣고 따르며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결단나눔 - 나의 결단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듣고 어떤 결단을 하셨습니까?
속회원들과 함께 여러분의 결단과 실천을 나눠 보세요.


공통 실천 제안


1. 올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한 가지 결단을 해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한 해 동안 힘써 지키기를 바랍니다.
2. 일산광림교회 7대 규칙 중에서 내가 한 주간 지켜야 할 것을 하나 정하고, 매일 지키며 살아보세요.


일산광림교회 규칙
첫  째, 양심에 거리끼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둘  째,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선행을 실천합니다.
셋  째, 하루에 성경을 1장 이상 읽습니다.
넷  째, 하루에 10분 이상 기도합니다.
다섯째, 주일에는 반드시 주일 예배에 참석합니다.
여섯째, 서로 칭찬하며 험담이나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루 30분 이상 운동합니다.

 

찬송 - 새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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