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주일설교 - 예수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 (고린도전서 11장 1절)

예수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
(고린도전서 11장 1절) 

 

 

 

찬송 - 새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말씀

고린도전서 11장 1절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참된 제자>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호칭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람을 담은 말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을 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거기에서부터 삶의 목표와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라는 분명하고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복음을 전파하셨고', 모든 병과 악한 것을 '고치셨습니다'.(마9:35)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천국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셨다는 것은 세상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그것이 복음(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업이 망하거나 죽을병에 걸리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복음을 먼저 믿은 우리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때로 고난을 겪을 수도 있고, 멸시와 조롱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며 장래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힘써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 진리의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를 선택하셔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적은 숫자처럼 보이지만 그들을 통해 세상이 변화되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고 한 사람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 들어왔던 초기 선교사들은 교회보다 학교를 먼저 세웠습니다. 거기에서 근대교육이 이뤄졌고 이 나라에 필요한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정신이 어두웠던 이 나라를 밝히는 등불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학교 교육은 입시 중심으로 변화되었고,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개인주의와 해체주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려면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과 진리를 가르치고 세상에 바른 가치관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셋째,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셨고,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질병을 고치시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이들을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닮아야 하는 모습은 그런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분주하고 궁핍하다고 해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혼자서는 못할 일도 성도들이 마음을 모으면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못할 일도 성도들이 마음을 모으면 할 수 있습니다. 능력과 환경이 어떠하나보다 긍휼의 마음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런 일들을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제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단나눔 - 나의 결단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듣고 어떤 결단을 하셨습니까?
속회원들과 함께 여러분의 결단과 실천을 나눠 보세요.

 

 

공통 실천 제안

1. 올해 꼭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을 정하고, 한 해 동안 기회가 되는대로 복음과 사랑을 전해 보세요.
2. 저금통이나 통장을 하나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틈나는 대로 모아보세요. 누군가를 도울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찬송 - 새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https://www.youtube.com/watch?v=hGKpQvCLW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