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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광림교회] 주일설교

2024년 9월 8일 주일설교 -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 (요한복음 4장 23-24절)

by 다니엘(Daniel)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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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8일 주일설교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
(요한복음 4장 23-24절)

 

찬송 - 새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말씀 - 요한복음 4:23-24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리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빼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예배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예배드리거나 예배의 자리에 억지로 끌려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예배를 별 의미 없는 지루한 일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가 무엇인지 그 참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예배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우리를 예배드리는 존재로 창조하신 하나님
  '인간'이라는 뜻의 헬라어 '안스로포스'는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수 있는 순간은 절대자를 인식하고 삶의 방향을 맞추는 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우리가 행하는 일들이 선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늘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신적인 존재를 숭배해 왔습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예배하는 마음을 심어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면서 삶의 방향을 다시 하나님께로 맞추고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생의 길을 돌이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초대하신 하나님
  우리가 예배의 자리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예배하는 곳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천상의 예배에 대해 묘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많은 천사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장엄한 광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들을 수 없는 천상의 노래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천국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은 그 예배의 자리로 초대하셨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서 드리는 예배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천국의 예배가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자리에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의 예배 역시 아름다운 감격이 가득한 예배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우리가 그 복된 자리로 초대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예배의 자리에 계신 하나님께 기쁘게 예배해야 합니다.


3. 우리를 예배자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
  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자로 세움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리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을 세우셔서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게 하십니다. 이 찬양은 우리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고아처럼 버린 바 되었던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예배하는 자로 부르시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은혜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예배자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예배의 자리에서 기적을 경험하고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공통 실천 제안


1. 주일 예배 외에 교회에서 드리는 다른 예배의 자리에 한 번 더 나와서 하나님을 힘껏 예배해 보세요.
2. 속회도 하나님이 부르신 천국의 예배입니다. 속회에서 천국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중보기도 해보세요.

 

찬송 - 새찬송가 42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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